티스토리 뷰

오늘은 IT관련 사업 계획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막연하게 IT에서 일을해야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IT라고 인터넷밖에 모르던 제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과 웹에 관하여 공부를 시작하였죠. 늘 인터넷 게임만 했던터라 모든 IT가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러던 중 웹디자이너라는 IT직업을 알게 되었고 웹디자이너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던 시기에 막연하게 웹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할 계획을 세웠었죠. 엉터리 계획이기는 하나 어떤 생각으로 준비했는지는 보이는 군요.

-홈페이지 주제 설정(웹 기획하기) 을 하자.

1. 웹사이트 주제 선정하기 입니다. 

저는 웹사이트 주제로 ‘악보'를 선택하였습니다. 향후 2년 정도 경력을 쌓은 후에 친구와 창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주제입니다. 아직 준비되어 있는 것은 거의 없으나 하나하나씩 아이디어를 정리중입니다.

2. 웹사이트 목표 및 구성하기 입니다.

주된 웹사이트 제작 목표는 악보제작 후 온,오프라인 판매에 있습니다. 기본 웹사이트 구성은 악보제작과 MR제작 외 기타 음악관련 제품 판매로 구성합니다. 방문자와 방문자, 방문자와 운영자 사이를 이어줄수 있는 커뮤니티형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운영하려 합니다. 커뮤니티 주제로는 상호간에 정보교환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간단한 강좌를 올립니다. 강좌에 예로써는 보컬 또는 악기 등으로 구성하여 규칙적인(ex:1주일)강좌구성하여 전달합니다. 음악관련 제품으로는 악기 스탠드, 광약, 악기 청소솔, 기타줄  등 간단한 소모품위주로 구성하고 차후 방문객들이 필요로 할 때 공동구매로 악기구매 소모품 구매를 유도합니다.

3. 웹사이트(홈페이지) Target 입니다.

주된 이용자 계층은 악보를 필요로 하는 음악관련학과생들(ex:예고,대입준비생들)과 음악학원, 일반 음악인들을 주된 타겟으로 설정합니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있는 우리나라는 많은 악보사이트들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보다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일본을 선택하여 계획(일본에 인터넷 이용률과 온라인결제 빈도에 따라서 목표시장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 후 초기에는 온라인판매보다 방문자와 방문자간에 커뮤니티 형성을 주된 목표로 설정하여 네티즌이 꾸준히 방문하게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물론 제작 목적이 악보제작 후 온,오프라인 판매에 있지만 꾸준한 방문객이 없다면 판매 또한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에 홍보와 인지도 올리기가 초기 과제로 보입니다. 초기 커뮤니티형성 후 네티즌들에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사이트에 완성도를 높히기로 합니다.

이제와서 보면 IT사업치고 너무나도 허술하지만 저때만해도 열정과 확신이 있었죠. 내용을 보다보니 얼마전까지 유행하던 형태의 포털사이트 카페와 유사하군요. 이때가 2006년이니 그때 시작했으면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생각이 드는건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같습니다. IT에서 선두주자가 되려면 트렌드를 앞서 만들어야겠죠.

벌써 2017년 3월입니다.새해가 된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계획하셨던 목표는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으신가요?저는 조금은 추진력을 잃고 느리게 가고 있지만 잘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도 하시는 모든일들 다 잘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저또한 IT정보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따뜻하고 행복한 3월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