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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가 낳은 백아연이 Bittersweet의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을 들고 팬들에게 찾아왔습니다. 시즌1에서 탑3에 들어간 만큼 나름 스타성을 가진 백아연은 2012년 첫 데뷔이후 3집 미니 앨범으로 5월 29일 공개 후 음원차트 상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달콤한 빈말 가사


조만간 얼굴 보자

언제 밥 한번 먹자

좋아 좋아 

난 오늘도 기다려

더 예뻐진 것 같네

뭐가 이리 달콤해

so sweet so sweet

그럼 나 또 기대해


(빠라밤 빠라밤 빠라밥 빠라밥 빠라밤)

이번에는 진심이 맞죠

거짓말 아니죠 진짜 보는 거죠

(거짓말이라도 일단은 삼키고 볼래요)

맘이 썩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빈말이라도 난 좋아

빈말이라도 난 좋아

그 말 한마디를 잡고

며칠은 꿈꿀 수 있어

몇 마디라도 난 좋아

몇 마디라도 난 좋아

내 하룰 열고

하룰 닫는 말 그 말


담에 한번 보자고 말한 게

언제 인지 몰라 몰라

난 오늘 또 기다려

점점 더 예뻐진대

그 말만 열두 번째

싫어 싫어

저 영혼 없는 말투


(빠라밤 빠라밤 빠라밥 빠라밥 빠라밤)

이번에도 진심 아니죠

거짓말인 거죠 이젠 안 속아요

(달콤한 말들만 삼키고 삼켰던 내 맘이)

까맣게 썩어가는 줄도 모르고


빈말이 난 이젠 싫어

빈말이 난 이제 싫어

그 말 한마디를 잡고

밤새 헛된 꿈꾸게 해 

빈말 이젠 정말 싫어

빈말 이젠 정말 싫어

텅텅 빈 하트같이

공허한 그 말


빈말 한마디로

하룰 버티던 나인데

어느새 기대가 커지고 커져서

툭툭 뱉고 사라진

널 미워하게 된 건

내가 변한 걸까

내 욕심이 커져버린 걸까


빈말이 난 이젠 싫어

빈말이 난 이제 싫어

그 말 한마디를 잡고

밤새 헛된 꿈꾸게 해

빈말 이젠 정말 싫어

빈말 이젠 정말 싫어

텅텅 빈 하트같이

공허한 그 말




달콤한 빈말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 의미 없이 던지는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연인들의 달짝찌근한 사랑의 속삭임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하지만 빈말도 자주 들으면 좋지 않겠죠?




편안하고 상큼하게 다가오는 멜로디와 백아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달콤한 빈말을 듣고 있으면 풋풋함이 느껴지는 초보연인들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이렇게 우리처럼

오래도록 팬들의 머릿속에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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