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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한화 벤치클리어링 사건

 

다들 즐거운 주말보내고 계셨겠죠? 저는 너무 좋아하는 두팀의 야구경기를 주말내내 즐겁게 보고있었습니다. 그 두팀은 바로 삼성과 한화인데요. 사실 저는 LG 팬이지만 이두 팀이 만나면 마치 한국시리즈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꼭 챙겨보는 재밌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장에서 절대 있어서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벤치클리어링 이었죠. 한차례 헤프닝으로 끝날것 같았던 벤치클리어링이 2차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며 결국 주먹 다짐(난투극)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였죠. 그럼 어떤상황이 있었는지 바로 한번 보시죠.

 

 

 

 

 

한화 VS 삼성 벤치클리어링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 경기에서 5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3회말 윤성환과 김태균의 대결 중 사구로 인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두선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험악한 분위기가 벤치클리어링 사건으로까지 번지게 되었지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가끔 국내리그에서 볼 수 있는 상황으로만 생각했습니다.

 

-1차 벤치클리어링 영상 - 

 

 

 

김태균선수와 윤성환선수간 신경전이 벤치클리어링 까지 이어졌습니다.

다행이도 그렇게 벌어진 첫번째 벤치클리어링은 잠시 뒤 정리가 되었습니다.

 

 

 

 

-2차 벤치클리어링 영상 주먹다짐- 

 

사실 중요한 것은 2번째 벤치클리어링입니다.

김태균선수 다음으로 타석에 오른 로사리오 선수가 볼에 몸을 맞고 순식간에 벤치어클리링은 벌어졌습니다.

양팀의 몇몇 선수들이 주먹질, 발차기 등으로 뒤엉켜버렸죠.

 

 

 

 

개인적으로는 날씨 좋은 5월의 주말에 가족단위로 많은 아이들도 와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후 두 팀은 비야누에바, 정현석(한화), 페트릭, 윤성환(삼성)선수는 퇴장당하였습니다.

이번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두팀 투수들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야구장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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