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 딥러닝이란?

아마 미래의 발달된 IT기술로 인해 기계는 어떠한 형태를 가지게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미래 기계는 하드웨어나 네트워크의 발달보다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스스로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바로 요즘 핫한 IT최신 기술인 딥러닝 기술로 말이죠. 최근 구글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한 판은 전세계에 IT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한 번에 확 높였습니다. 이로인해 IT업계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들이 재조명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가지는 기술은 바로 '딥러닝'입니다. 아마 인공지능 전공이 아니신 IT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도 딥러닝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딥러닝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딥러닝이란 무엇일까요? 딥러닝이란 인간의 두뇌를 구성하는 많은 신경세포의 동작원리를 모방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인지, 학습, 추론등의 두뇌활동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합니다. 간단히 말해 컴퓨터에게 사람의 두뇌를 통한 사고방식을 알게 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프로그래머가 기계에게 사고를 훈련시키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어린아이에게 이것저것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사람의 뇌를 모방하는 것을 목표도둔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딥러닝은 신경망이라는 오래된 인공지능 기술에서 발전된 형태입니다. 인간의 뉴런을 프로그램으로 구축하는 신경망기술과 신경세포의 동작원리를 모방한다는 딥러닝은 일맥상통합니다. 즉 마냥 새로운 기술은 아니죠. 하지만 최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한 대용량 처리와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한 정밀한 추론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발전된 형태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에도 방대한 대용량 데이터,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데이터의 이질성 등의 문제로 인하여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딥러닝에 요구되는 학습 알고리즘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는 현재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어 현재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적, 산업적, 사회적 측면에서 필요한 핵심IT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적으로는 혁신적인 스마트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 많은 국가에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IT동향을 보면 현재 미래부에 10년간 사람의 뇌를 모방하는 컴퓨터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엑소브레인'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엑소브레인 프로젝트는 ETRI, 카이스트, 숭실대 등 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연구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개인 비서 형태의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로봇 프로젝트에서 주로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해외 연구기관이나 대기업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보다 정밀한 학습 알고리즘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개인 클라우드에 고도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모바일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향후 인간의 사고방식을 어디까지 따라갈 수 있을지 IT최신기술인 딥러닝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인공지능과 딥러닝의 발달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