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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어려운 그 이름은 바로 '프로그래밍'입니다.IT에서 프로그래밍혹은 코딩은 하나 이상의 관련된 추상 알고리즘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구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래밍 기법은 단순 IT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공학적 속성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IT업계에 종사를 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 느꼈던 생각을 짤막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아직 과거 IT업계에 일하게 된 초년차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보고 만져보긴 했지만 아직 익숙하지도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중 제가 잘한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언어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한다고 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고, 그들을 보고 저도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프로그래밍을 단순 IT기술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뒤에 ‘언어’라는 글자가 붙음으로써 일반적인 언어인 영어, 한글, 중국어와 같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사람들 사이가 아닌 인간과 컴퓨터의 의사소통을 위해 탄생했을 뿐 언어의 특징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언어를 잘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언어를 알고 그 언어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말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하고 그 언어로 컴퓨터에게 말을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 부분은 언어라는 것은 너무 다양한 형태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생각이 틀릴 수 있고 답이 있다해도 얼마든지 꼬아서 애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중 언어를 잘한다는 사람은 대체 어떻게 언어를 잘하는 걸까요? 사람은 보통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하게 됩니다. 말을 할 때는 듣는 사람이 이해하는지 못하는지 확인을 하고, 들을 때는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IT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사할 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코딩을 할 때 컴퓨터가 어떻게 이해하는지 알아야하고, 소스를 볼 때는 그 소스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논리적으로 간단 명료하게 말하는 사람이 대화하기에 편하듯이 이런 식으로 코딩을 하면, 컴퓨터도 더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컴퓨터가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언어라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IT관련 경력도 많이 쌓기고 여러 경험들이 추가로 생겨서 프로그래밍에 전보다 자신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IT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자체는 같습니다. 지금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하는것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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