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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T트렌드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최신기술인 CPS에 대해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산업계는 농업-산업-정보 혁명을 지나 이제 4차혁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IT산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사이버물리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s)이 구축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4차혁명을 준비하는 IT업계에서는 CPS를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CPS란 사이버시스템 (cyber system)과 물리시스템 (physical system)의 통합적 시스템으로, 통신 및 제어 기능이 물리세계의 사물과 융합된 형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을 대표하는 IT가상공간과 사용자가 존재하는 물리세계를 융화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각각 다른 공간 및 시간 사이에서 연관성을 찾아야 하는 것이 CPS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CPS의 예로는 스마트 그리드 , 자율 자동차 시스템, 의료 모니터링 ,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 , 로봇 시스템 및 자동 파일럿 전자 장치가 있습니다 CPS는 사이버네틱스 , 메카트로닉스 , 설계 및 프로세스 과학의 이론을 병합하는 학제 간 접근법을 포함합니다. 프로세스 제어는 IT업계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이라고 합니다 .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보다 계산 요소에 더 많은 경향이 있으며 계산 요소와 실제 요소 사이의 강렬한 연결시스템이 CPS보다 적습니다. CPS는 또한 동일한 기본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IT최신기술인 IoT ( Internet of Things )와 유사하지만 CPS는 물리적 요소와 계산 요소 간의 더 높은 조합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 - 물리적 시스템은 주로 우주 항공 , 자동차 , 화학 공정 , 민간 인프라, 에너지, 의료 , 제조 , 운송 , 엔터테인먼트 및 소비자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임베디드 시스템과는 달리 최근 대두되고 있는 IT분야의 CPS는 일반적으로 독립형 장치가 아닌 물리적 입력 및 출력과 상호 작용하는 요소를 갖춘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개념은 고도의 컴퓨터 지능 메커니즘을 갖춘 로봇 및 센서 네트워크의 개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과학 및 공학의 지속적인 발전은 IT 지능형 메커니즘을 통해 계산 및 물리적 요소 간의 연결을 향상시켜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의 적응성, 자율성,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안전성 및 유용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IT분야 뿐만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 물리적 시스템의 잠재력을 넓힐 것으로 기대합니다. 따라서 사이버물리적 시스템은 개인화 된 건강 관리, 비상 대응, 교통 흐름 관리, 발전 및 배달뿐만 아니라 현재 계획중인 많은 다른 분야에서 진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의 스마트 IT서비스 사회를 구축하는데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CPS에 대해 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CPS의 향후 적용은 지난 30 년간의 IT 혁명보다 훨씬 더 혁신적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기계사이에 스마트하면서도 상호 작용되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 예측되는 CPS는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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