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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후 실업급여, 혹시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셨죠?
65세 넘어서도 일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잖아요. 저도 그렇고요. 아니면 이제 곧 은퇴를 앞두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테고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혹시 나도 실업급여 같은 걸 받을 수 있을까?’ 하고요. 사실 65세 넘으면 실업급여 받는 게 일반적인 경우처럼 쉽지는 않다고 해요. 조건도 좀 특별하고, 딱 정해진 몇 가지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65세이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다섯 가지 특별한 조건에 대해서, 정말 편안하게 이야기 한번 나눠볼까 해요.
왜 65세이후 실업급여는 좀 특별하게 느껴질까요?
일단 왜 65세 이후의 실업급여는 조건이 까다로운지, 그 이유부터 한번 짚어볼게요. 실업급여라는 게 원래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잖아요. 다시 일할 준비를 하는 동안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그런 의미인 거죠. 그런데 보통 65세 이후는… 음… 정년퇴직을 하고 이제 경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법적으로는 65세 이상은 실업급여 지급 대상에서 기본적으로는 제외되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는 절대 안 돼!’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몇 가지 특별한 조건들만 잘 맞으면 65세이후 실업급여도 충분히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어떤 조건들이 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봐요.
65세이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다섯 가지 특별한 조건
조건 1. 65세 되기 전부터 계속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어야 해요
이게 제일 중요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65세가 되기 전부터 쭉~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일을 하고 있어야 해요. 만약에 65세 딱 넘어서 새로 직장에 들어가셨다면, 안타깝지만 실업급여는 받기가 어려워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65세이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끊이지 않고 계속 고용이 유지된 상태’여야 한다는 거죠.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조건 2. 일하는 중간에 하루라도 끊기면 안 돼요. 계속 근무해야 해요
원칙적으로는 일하는 중간에 하루라도 딱! 끊기면 실업급여 신청 자격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요. 아이쿠, 좀 엄격하죠?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주말이나 법정 공휴일 같은 건 예외로 봐준대요. 예를 들어서 금요일에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다음 주 월요일에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는 경우 있잖아요. 이런 경우는 ‘계속 고용’으로 봐준다는 거예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근무가 끊기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겠죠? 이런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쭉 이어져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조건 3. 고용 형태가 바뀌더라도 공백이 없어야 해요
65세 되기 전에는 상용직으로 일하다가, 65세 넘어서는 일용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반대로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상용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겠죠. 이럴 때도 마찬가지로, 근무가 중간에 끊기면 안 돼요. 고용 형태가 바뀌더라도 계속해서 쭉 연결되어야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만약에 고용 형태 바꾸는 과정에서 며칠이라도 공백이 생기면, 65세이후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까, 특히 신경 써야 해요. 이런 부분은 정말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 같아요.
조건 4. 회사를 그만둔 이유가 내 잘못이 아니어야 해요. 비자발적 퇴사여야 해요
당연히 회사를 그만둔 이유가 비자발적이어야 해요. 그러니까, 회사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되거나, 정년퇴직처럼 내 의지와 상관없이 퇴사하게 된 경우에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음… 만약에 내가 그냥 ‘이제 일하기 싫어!’ 하고 스스로 그만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어요. 하지만 예외도 있긴 해요. 예를 들어서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거나, 회사에서 갑자기 직무를 바꿔서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경우처럼, 정말 어쩔 수 없는 정당한 이유가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자발적 퇴사여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조건 5. 퇴사하고 나서 그냥 놀고 있으면 안 돼요. 열심히 구직 활동을 해야 해요
실업급여는 그냥 ‘쉬는 동안 돈 좀 드릴게요’ 하는 그런 제도가 아니에요. 다시 일자리를 찾아서 열심히 일할 사람들을 지원하는 제도거든요. 그래서 퇴사하고 나서는 워크넷이라는 사이트에 구직 등록도 해야 하고요, 고용센터에도 직접 방문해서 상담도 받아야 하고, 실업급여 관련 온라인 교육도 꼭 들어야 해요. 이런 구직 활동을 꾸준히 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저 지금 실업 상태 맞아요’ 하고 증명하는 것도 꼭 해야 하고요. 좀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꼭 필요한 과정이니까 잊지 말고 챙기셔야 해요.
65세이후 실업급여, 솔직히 우리한테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음… 솔직히 말해서, 요즘 65세 넘어서도 계속 일자리를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만 봐도 그렇고요. 경제가 워낙 어렵기도 하고, 또 연금만으로는 생활하기가 빠듯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65세이후 실업급여 제도는 그런 분들에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안전망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조건이 좀 까다로워서 실제로 받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는 보호 장치가 되어줄 수 있다는 의미가 있는 거죠. 힘들 때 기댈 언덕이 하나 더 생긴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그럼 나는 65세이후 실업급여 대상이 되는 걸까요? 궁금하면 이렇게 확인해 보세요
혹시 ‘나도 65세이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제일 확실한 방법은 살고 계시는 곳 근처 고용센터에 직접 문의해 보는 거예요. 고용센터에서는 개인별로 고용보험 가입 이력, 근무 형태, 퇴사 사유 같은 여러 가지 조건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워크넷이나 고용보험 홈페이지 같은 곳에서 미리 구직 활동 준비나 실업급여 신청 방법 같은 정보들을 알아두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거예요. 미리 준비하면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65세이후 실업급여 제도는 어떻게 바뀔까요?
요즘은 고령자 일자리가 점점 늘어나면서 65세이후 실업급여 적용 나이를 70세까지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또 아예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실업급여 제도를 따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65세 넘어서도 오랫동안 경제 활동을 하는 시대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으니까, 제도도 시대 변화에 맞춰서 바뀌어야겠죠. 일단 지금은 65세 이전부터 계속 고용보험에 가입하면서 일해 오신 분들에게 65세이후 실업급여 혜택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65세이후 실업급여,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65세이후 실업급여는 ‘무조건 못 받는다!’ 이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특별한 조건이 있어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65세 이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계속 일을 해왔고, 중간에 일하는 게 끊기지 않아야 하고요. 그리고 회사를 그만둔 이유도 내 잘못이 아닌 비자발적인 이유여야 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열심히 구직 활동도 해야 하고요. 기본적인 조건들은 좀 있지만, 그래도 잘 알아보면 65세이후 실업급여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주변에도 은퇴하고 나서도 계속 일하시는 어르신들 정말 많으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혹시라도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너무 막막하지 않도록, 이런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실업급여는 단순히 그냥 ‘돈’이 아니라, 다시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힘’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 65세이후 실업급여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저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자주 묻는 질문
65세 넘으면 무조건 실업급여 못 받나요?
아니요, 조건 충족 시 수급 가능합니다.
퇴사 사유가 자발적이면 못 받는 건가요?
네, 원칙상 비자발적 퇴사만 인정돼요.
구직활동 안 해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반드시 구직활동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