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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자동차 -
IT기술의 발달로 이제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운전자가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인 무인자동차의 실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도 최신 IT기술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자율주행 자동차가 각광받고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그 성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는 2020년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습니다.(3년 밖에 안 남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 주변환경과 도로상황, 교통상황을 즉각적으로 분석하여 장애물을 회피하며, 주행경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목적지까지 운전자없이 운행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IT와 스마트 자동차와의 융합기술로써 안전한 드라이브, 효율적인 요소,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기술입니다. 자율주행차의 대표적 사례는 많은 매체에서 소개된 구글차입니다. 구글은 2010년 처음으로 자율주행되는 무인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그 후 구글카는 운전면허까지 취득하여 자동주행 자동차의 기술 전환점을 만들었으나 그 안정성 측면에서 확신을 못주어 아직 상용화되지는 못하였습니다. 안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수백만마일의 주행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200만km를 무사고로 운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구글이 제일 앞서고 있다는 평가는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 자동차회사로 유명한 벤츠나 아우디 그리고 포드도 자율자동차를 선 보였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자동차 기업과 그래픽 카드 회사인 엔비디아에서도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용화되기 힘든 이유로 안정성뿐만 아니라 선보인 자동차에 설치된 기기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2000년대 초부터 자동화 차량 기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 외에 현대자동차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 운전자 습관에 따른 상황인지 등의 기술을 최신 IT기술로써 연구 중입니다.
무인 자동차 기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앞에 운행하는 차량과의 거리를 조절해주는 센서 시스템과 좌우의 차선을 읽은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또한 GPS를 통한 위치정보 시스템은 현재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며, 네비게이션과 조합을 통하여 목적지를 설정하여 운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종합적으로 지능형 순향제어(ACC)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간격을 조절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최근에는 이 기술에 공항 출입국에서 사용하는 밀리미터파를 통한 전파 레이저를 통해 차량 주변환경을 감지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IT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도 적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패턴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정보를 습득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으나, 후에는 자동차도 인공지능을 가지게 되어 고전적인 IT시스템 구조인 단순 if-then 규칙으로 이루어진 형태가 아닌 스스로 발전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거나 수신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어떠한 효과를 가지게 될까요? 조사한 통계로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의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충돌의 93% 사람의 실수로부터 발생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현재 발생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차량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되다보니 IT기술을 통한 자동제어를 통해 운전을 하게 되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또한 자율주행을 하게 되면 차선이 올바르게 유지되고 과속을 줄이며 차간거리를 적당히 유지하게 됩니다.
이는 도로의 교통 수용량을 높일 수 있으며 시간과 자동차 에너지 효율에 큰 도움이 됩니다.(자동차 연료 효율은 친환경적인 도움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점차 고령화 시대가 되는 현 시기에 고령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다른 기대효과로는 주차문제 해결입니다. 초보 운전자에게 주차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며, 숙달된 운전자도 주차사고를 많이 일으킵니다. 만약에 자율주행이 된다면 그 기술을 통해 주차문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만약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고를 일으킨다면 어떠한 책임을 지게 될지에 대한 논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킹을 통해 잘못된 조종으로 큰 사고를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이는 테러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율자동차들이 서로 연결되어 운행되어야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 예상되어 도로의 자동차는 모두 무인자동차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있어 해외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20년후에는 거리의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즉 앞으로 20년후에나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자율주행 자동차가 제대로 운행될 것이라 예상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앞으로 20년후에는 운전면허 시험이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대신 IT프로그램을 통한 차량제어 관련 자격증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자동차 보험회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에는 자동차의 소유가 아예 필요없고 모든 자동차가 택시화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은 과연 자율주행자동차는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인가 하는 이슈도 있습니다. 20년후의 모든 자동차가 전기차가 될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제 생각에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이 사라진다는 점만해도 큰 이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앞으로 더욱 발전할 IT최신기술과 미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