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은 언제

오늘은 미국 코로나 19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는 전국적으로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일일 COVID-19 환자 수를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서방과 남방은 최근 몇 주 동안 큰 폭의 사례들을 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토요일에 발표한 최근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COVID-19 발병 건수가 24시간 동안 212,326 건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ING는 7월 2일 보고서를 통해서 경제활동재개로 인해 경기는 급격히 회복되었지만, 실제 하반기 세계 경제 전망에 새로운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비드-19 감염과 입원 치료는 많은 주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복이 새로운 제한과 소비자 주의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렇다할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연방정부는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경제학자들은 바이러스의 확산이 여전히 여러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이곳에서 내부 카드 데이터를 살펴보면, 총 카드 지출은 꾸준히 감소세로 돌아섰고 현재 텍사스나 조지아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지난 주와 비교해 6월 27일로 끝나는 한 주 동안 -3.8%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여전히 이 주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데이터는 W자형 회복이 보여준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라고 이 회사는 말했다는 군요.